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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신입으로 인정받(는다고 착각하던)던 시절  

 

회사를 정말 휩쓸고 다녔고

 

세상이 내것같았음

 

 

 

저기 나랑 비슷한 시기에 들어왔던 분이 업무에 난감해하는 모습이라 옆에 가서 조언해줬음

 

 

 

 

근데 그분이 내 사수가 됨  내 사수 예정자였던거임

 

 

 

 

 

존나 죄송하고

 

날 죽이고 싶다 생각할때마다 

 

이기억좀 어떻게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