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관람객 수는 2013년에 처음으로 관람객 2억 명을 돌파하였으나 이후 계속 정체하며 저성장 체제를 유지하는 중이다. 그마저도 CGV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1년에 14번 이상 영화관을 찾는 ‘헤비 관객’은 2013년 13.01%에서 2017년 20.9%로 4년 동안 7.8% 증가하고 반면 1년에 5번 이하로 영화관을 찾는 ‘라이트 관객’은 같은 기간 39.4%에서 35.7%로 3.7% 감소했다. 찾는 사람만 찾는다는 것이다. ‘라이트 관객’의 유입이 적어진다면 영화관의 매출 하락은 막을 수 없는데, 그렇다면 이 ‘라이트 관객’들은 어디로 간 것일까?
그 답은 '넷플릭스'를 필두로 한 OTT 서비스이다.디지털 온라인 시장은 TV, 인터넷 VOD, DVD 및 블루레이 모든 영역에서 전년 대비 7.5% 성장했다. 그 중 OTT 매출이 7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7% 증가하며 디지털 온라인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OTT 서비스는 over the top, "셋탑박스를 넘어"라는 뜻으로, 셋탑박스라는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말 그대로의 ‘안방 극장’을 실현시키는 매체인 것이다.
이렇게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의 입지가 줄어드는 것 같아 보였지만, 사실 단언하기에는 이르다. 지난 2019년 극장 매출이 이를 증명한다. 2019년 전체 극장 관객 수는 2억 2668만 명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대체 플랫폼과 OTT의 성장세로 회의적이었던 극장 성장 가능성에 고무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이러한 성장을 이뤄낸 것일까? 물론 극한 직업, 어벤져스:엔드게임, 겨울왕국2, 알라딘, 기생충같은 천만 관객 영화가 다섯 편이나 쏟아지기도 했지만, 아직까지는 ‘안방극장’이 극장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극장업계는 그동안 VR체험공간이나 취침할 수 있는 북카페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의 탈바꿈과 삼성 전자가 세계 최초로 설치한 ‘3D 시네마 LED’상영관 등을 비롯해 기존의 4DX, IMAX 등의 기술 기반 플랫폼 확장에 주력함으로서 가정에서 대체하기 어려운 꾸준한 발전을 도모해 왔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시적으로 극장가가 유례없는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빠르게 정리되어 다시 극장가를 찾는 발길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ㅇㅇ;
그런데 작년엔 천만영화빨이 맞고 갈수록 극장이용객은 줄어들 것 같다 ㅋㅋ 넷플릭스보지 누가 영화관가냐고 ㅋㅋ
온몸으로 느끼는 가상현실영화라도 나오면 모를까 ㅋㅋ
ㅋㅋㅋ 갈수록 줄긴할거같슴미당
책 사라질거다 사라질거다 했지만 남아있지만 줄어들었듯이
아니면아닌거궁 ㅋ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