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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좀 맛 갔네. 아이고, 또 정신병 돌겠네"
체중 조절을 실패한 최 선수에게 감독이 폭언을 퍼부었다.
감독은 "니가 실패한 거지, 물론 물 그렇게 마셔 니가 실패한 거지. 밥을 내가 지금 먹일라 해 줬는데 밥을 못 먹겠네 뭐."라며 "운동 두 탕을 하고 밥을 굶고 밥을 한끼도 안먹고 하는데 쪄 있잖아. 난 이해가 안가"라고 최 선수를 다그쳤다.
또한 "3일 굶자. 뭐 한두번이가. 또 OO(욕설) 3일 굶어뿌면 되지. 웃어라. 니가 너무 물을 많이 마셔가 이래 됐구나. 웃어라. 나는 니가 물 먹은거 이해 안간다"라고 덧붙엿다.
감독의 최 선수를 향한 다그침은 더욱 심해졌다. 감독은 최 선수에게 "얘 좀 맛 갔네. 또 정신병 돌겠네. 병 도지겠네. 니 얼굴 돌아가는 거 보이 정신병 돌겠는데"라고 화를 냈다.
이 같은 감독의 다그침에 최 선수는 "예", "아니요"라고만 답했다.
◇"팀 닥터의 폭행…최 선수는 맞고만 있었다"
2019년 3월 뉴질랜드 전지훈련 당시 최 선수는 팀닥터로 부터 폭행을 당했다.
팀 닥터는 최 선수에게 "이빨 깨물어 이리와 뒤로 돌아", "나한테 두 번 맞았지? 너는 매일 맞아야 돼", "선생님들 마음을 이해 못 해. 욕먹어 그냥 안했으면 욕먹어" 등의 말을 하며 20분 넘게 폭행했다.
최 선수는 자신을 때리는 팀 닥터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이 과정에서 팀 닥터는 최 선수에게 "감독님하고 나는 기본적으로 널 좋아한다. 이건 체중의 문제가 아니다. 너가 선생님들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게 문제다"라며 폭행을 이어 갔다.
이어 최 선수의 동료로 추정되는 선수를 불러 "너는 아무 죄가 없다. 이빨 깨물어"라는 말과 함께 폭행을 계속했다.
감독과 팀닥터는 최 선수 및 다른 선수들을 폭행하는 과정에서 음주까지 했다.
감독은 최 선수를 때리던 팀닥터에게 "한잔 하시고 선생님. 제가 콩비지찌개 끓였습니다. 이거 다 녹습니다 선생님. 와인 저기 있습니다"고 말했다.
또 음주를 하면서도 최 선수의 뺨을 20회 이상 때리고 가슴과 배를 발로 차고 머리를 벽에 부딪치게 밀쳤다.
감독은 울고 있는 최 선수에게 "짜지마. 짜지 말라고. 아파? 닥터 선생님이 알아서 때리시는데 아파? 죽을래 나한테? 푸닥거리 할래? 죽을래? 나갈래? 나하고? 살고싶지?"라고 협박했다.
최 선수가 "아닙니다”라고 반복적으로 대답하는 음성도 담겼다.
이어 팀닥터는 최 선수에게 "나가. 내일부터 니 뭐 꿍한 표정보였다하면 니는 가만 안둔다. 알았어? 니는 일요일까지 먹을 자격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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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좀 맛 갔네. 아이고, 또 정신병 돌겠네"
체중 조절을 실패한 최 선수에게 감독이 폭언을 퍼부었다.
감독은 "니가 실패한 거지, 물론 물 그렇게 마셔 니가 실패한 거지. 밥을 내가 지금 먹일라 해 줬는데 밥을 못 먹겠네 뭐."라며 "운동 두 탕을 하고 밥을 굶고 밥을 한끼도 안먹고 하는데 쪄 있잖아. 난 이해가 안가"라고 최 선수를 다그쳤다.
또한 "3일 굶자. 뭐 한두번이가. 또 OO(욕설) 3일 굶어뿌면 되지. 웃어라. 니가 너무 물을 많이 마셔가 이래 됐구나. 웃어라. 나는 니가 물 먹은거 이해 안간다"라고 덧붙엿다.
감독의 최 선수를 향한 다그침은 더욱 심해졌다. 감독은 최 선수에게 "얘 좀 맛 갔네. 또 정신병 돌겠네. 병 도지겠네. 니 얼굴 돌아가는 거 보이 정신병 돌겠는데"라고 화를 냈다.
이 같은 감독의 다그침에 최 선수는 "예", "아니요"라고만 답했다.
◇"팀 닥터의 폭행…최 선수는 맞고만 있었다"
2019년 3월 뉴질랜드 전지훈련 당시 최 선수는 팀닥터로 부터 폭행을 당했다.
팀 닥터는 최 선수에게 "이빨 깨물어 이리와 뒤로 돌아", "나한테 두 번 맞았지? 너는 매일 맞아야 돼", "선생님들 마음을 이해 못 해. 욕먹어 그냥 안했으면 욕먹어" 등의 말을 하며 20분 넘게 폭행했다.
최 선수는 자신을 때리는 팀 닥터에게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 했다.
이 과정에서 팀 닥터는 최 선수에게 "감독님하고 나는 기본적으로 널 좋아한다. 이건 체중의 문제가 아니다. 너가 선생님들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게 문제다"라며 폭행을 이어 갔다.
이어 최 선수의 동료로 추정되는 선수를 불러 "너는 아무 죄가 없다. 이빨 깨물어"라는 말과 함께 폭행을 계속했다.
감독과 팀닥터는 최 선수 및 다른 선수들을 폭행하는 과정에서 음주까지 했다.
감독은 최 선수를 때리던 팀닥터에게 "한잔 하시고 선생님. 제가 콩비지찌개 끓였습니다. 이거 다 녹습니다 선생님. 와인 저기 있습니다"고 말했다.
또 음주를 하면서도 최 선수의 뺨을 20회 이상 때리고 가슴과 배를 발로 차고 머리를 벽에 부딪치게 밀쳤다.
감독은 울고 있는 최 선수에게 "짜지마. 짜지 말라고. 아파? 닥터 선생님이 알아서 때리시는데 아파? 죽을래 나한테? 푸닥거리 할래? 죽을래? 나갈래? 나하고? 살고싶지?"라고 협박했다.
최 선수가 "아닙니다”라고 반복적으로 대답하는 음성도 담겼다.
이어 팀닥터는 최 선수에게 "나가. 내일부터 니 뭐 꿍한 표정보였다하면 니는 가만 안둔다. 알았어? 니는 일요일까지 먹을 자격이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