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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너랑 함께한 밤들이 떠오른다 너는 부드러웠고 따뜻했고 말랑했지 다시한번널느낄수있을까 마인드도 좋았고 시키는건 다해줬었지 거기까지 해줄줄은 몰랐다 너의 아헤가오가 보고싶다